“수축기 130, 이완기 85… 이거 고혈압인가요?”
건강검진 시즌마다 많은 분들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게 바로 ‘혈압 수치’입니다.
단순히 높고 낮은 걸 넘어서,
내 혈압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정확히 아는 것이 건강관리의 시작이에요.
✅ 혈압 수치, 어떻게 읽는 걸까?
혈압은 두 가지 숫자로 나타납니다.
- 수축기 혈압(위의 수치):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
- 이완기 혈압(아래 수치): 심장이 이완할 때 혈관에 남는 압력
예를 들어 130/85 mmHg라면
👉 수축기 130, 이완기 85를 뜻합니다.
✅ 혈압 수치 기준표 (2025년 기준)
분류 | 수축기(mmHg) | 이완기(mmHg) |
정상 혈압 | 120 미만 | 80 미만 |
고혈압 전단계 (주의 단계) | 120–129 | 80–84 |
고혈압 1기 | 130–139 | 85–89 |
고혈압 2기 | 140 이상 | 90 이상 |
고혈압 위기 단계 | 180 이상 | 120 이상 |
📌 한 쪽 수치만 높아도 해당 단계로 판단합니다.
예를 들어 수축기 135 / 이완기 78이면 고혈압 1기에 해당해요.
🚫 고혈압, 왜 위험할까?
고혈압은 증상이 없어도 심장병·뇌졸중·신장질환 같은
치명적인 질환의 ‘출발점’이 됩니다.
혈압이 높을수록 혈관이 손상되고,
그 결과는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줍니다.
👉 그래서 ‘조용한 살인자’라고도 불리죠.
💡 고혈압 전단계부터 관리 시작해야 하는 이유
많은 분들이 “아직 약 먹을 단계는 아니니까 괜찮다”고 생각하지만,
사실 120대 혈압부터 이미 관리가 시작돼야 합니다.
- 염분 섭취 줄이기 (국물류, 라면, 찌개)
- 운동 최소 주 3회 이상
- 수면 6시간 이상 확보
- 스트레스 해소 루틴 만들기
📍생활 습관만으로도 혈압은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.
📝 마무리 한 줄 정리
130/85는 고혈압 1기입니다.
약은 아니더라도 생활습관은 지금부터 바꿔야 할 시점이에요.
건강검진표를 나만의 건강지도처럼 읽고 싶다면,
다음 편도 꼭 확인해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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