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식전엔 괜찮았는데 식후엔 170 나왔어요. 괜찮은 건가요?”
혈당 수치는 숫자만으로는 잘 감이 안 오고,
병원에서는 간단히 ‘정상입니다’라고만 하죠.
하지만 혈당 수치는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가장 정확한 신호입니다.
공복혈당과 식후혈당이 각각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부터 정확히 알아야 해요.
✅ 공복혈당 vs 식후혈당, 차이점은?
구분 | 검사 시점 | 기준 수치 | 주요 목적 |
공복혈당 | 8시간 이상 금식 후 | 100 미만 | 당뇨 전단계 여부 파악 |
식후혈당 | 식후 2시간 경과 후 | 140 미만 | 혈당 조절 능력 파악 |
👉 공복혈당이 낮다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.
👉 식후혈당이 160~180 이상으로 계속 나오면 인슐린 저항성이나 당뇨 초기를 의심해야 해요.
📊 혈당 수치 단계별 기준표 (공복/식후)
분류 | 공복혈당 (mg/dL) | 식후 2시간 혈당 (mg/dL) |
정상 | 70–99 | 140 미만 |
당뇨 전단계 | 100–125 | 140–199 |
당뇨병 | 126 이상 | 200 이상 |
📍 정확한 진단은 두 번 이상의 측정을 기준으로 합니다.
🚫 당뇨 전단계부터 관리해야 하는 이유
혈당 110? 약 먹을 단계 아니에요.
하지만 그게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.
왜냐면 몸은 이미 혈당을 조절 못하기 시작한 상태이기 때문이죠.
🔹 공복혈당 100~125
🔹 식후혈당 160~180
👉 이 구간이 바로 ‘당뇨 전단계’입니다.
지금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몇 년 안에 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어요.
💡 혈당 수치 낮추는 생활습관 TIP
- 밥 먹고 가만히 있지 않기! → 식후 10분 산책만 해도 혈당 급등 억제
- 흰 탄수화물 줄이기 → 흰쌀, 밀가루, 과자
- 자기 전 간식 NO! → 간헐적 단식(12~14시간 공복) 유지
- 당 지수 낮은 음식 선택하기 → 현미, 고구마, 채소, 견과류
📝 마무리 한 줄 정리
공복혈당 110, 식후혈당 160은 ‘정상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수치’입니다.
지금부터 관리하면 당뇨병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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