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AST랑 ALT가 기준보다 높게 나왔어요. 간에 문제 있는 걸까요?”
건강검진에서 가장 자주 보는 수치 중 하나가 바로 간수치(AST, ALT)입니다.
하지만 이 수치가 올라갔다고 해서 모두 간 질환은 아닙니다.
기준 수치부터 위험 신호까지,
헷갈렸던 간수치 개념을 오늘 확실히 정리해드릴게요.
✅ AST와 ALT, 정확히 뭐가 다른가요?
항목 | 의미 | 어디서 나올까? |
AST(GOT) | 간 외에도 심장·근육 등에도 존재 | 간 + 근육 + 심장 |
ALT(GPT) | 오직 간세포에서만 존재 | 간 특이성 가장 높음 |
👉 그래서 ALT가 높으면 간 문제 가능성이 높고,
AST만 올라가 있을 경우 근육 손상 등 다른 원인도 고려해야 해요.
📊 간수치 기준표 (2025년 일반 기준)
항목 | 정상 수치 (남성) | 정상 수치 (여성) |
AST (GOT) | 40 U/L 이하 | 35 U/L 이하 |
ALT (GPT) | 41 U/L 이하 | 31 U/L 이하 |
📌 병원마다 기준치는 약간 다를 수 있지만, 위 수치를 기준으로 보면 무방합니다.
🚫 간수치가 높게 나오는 흔한 원인들
간수치가 살짝 높다고 무조건 간 질환은 아닙니다.
다음과 같은 경우 일시적으로 간수치가 올라갈 수 있어요:
- 과음 후 2~3일 이내
- 운동 직후 또는 무리한 근력운동
- 약물 복용 중 (진통제, 항생제, 보충제 등)
- 지방간, 비만, 당뇨
- B형/C형 간염 감염
👉 ALT만 상승했다면 간세포 손상 가능성↑
👉 AST 단독 상승 + 근육통이 있다면, 근육성 원인도 고려해야 합니다.
💡 간수치 낮추는 생활습관 TIP
- 음주 후 최소 48시간은 검진 피하기
- 간에 부담 주는 약물, 보충제 일시 중단
- 야식/과식 줄이기 → 지방간 개선
- 일주일 3회 이상 걷기 → 체지방 감소 + 간 효소 안정화
📝 마무리 한 줄 정리
간수치 상승 = 간 질환은 아닙니다.
하지만 ALT 수치가 계속 높게 나온다면 꼭 원인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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