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혈당은 약 먹기 전까지 괜찮은 거 아닌가요?”
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10, 식후혈당이 160 나왔는데
당뇨는 아니라니까 그냥 넘기려는 분들 많죠.
하지만 이 구간은 ‘당뇨 전단계’로,
생활습관만 잘 잡아도 평생 약 없이 지낼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.
지금부터 혈당 수치에 따른 식사 루틴과 관리법,
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.
✅ 혈당 수치별 관리 필요도
구간 | 공복혈당 (mg/dL) | 식후 2시간 혈당 (mg/dL) | 관리 포인트 |
정상 | <100 | <140 | 식습관 유지 + 정기 검진 |
전단계 | 100–125 | 140–199 | 식단 개선 + 활동 루틴 강화 |
당뇨 | ≥126 | ≥200 | 전문 진단 + 혈당 조절 시작 |
📌 혈당은 수치보다 추세가 중요합니다.
3개월 평균을 보는 당화혈색소(HbA1c)도 함께 확인하면 더 정확해요.
🍳 혈당을 낮추는 식사 루틴 핵심 3가지
1. 탄수화물 줄이고, 분산해서 먹기
- 흰쌀, 흰빵 대신 현미·귀리·잡곡으로 대체
- 과일도 한 번에 많이 먹지 말고, 1회 1종류
- 식사를 3번 → 4~5회 소량 분할 섭취도 도움
2. 식사 순서 바꾸기
- 채소 → 단백질 → 탄수화물 순서로 먹기
👉 혈당 급상승 억제에 효과적 - 국물보단 건더기 중심
3. 식후 10분 활동
- 밥 먹고 눕지 않기!
- 가벼운 설거지, 산책, 계단 오르기 등
→ 식후 혈당 상승 30~40% 억제 가능
🛒 혈당 조절에 좋은 식품 리스트
유형 | 추천 식품 |
저 GI(혈당지수) 탄수화물 | 현미, 고구마, 보리, 통밀빵 |
단백질 | 두부, 달걀, 닭가슴살, 생선 |
식이섬유 | 브로콜리, 오이, 양배추, 미역 |
건강한 지방 | 아보카도, 견과류, 들기름 |
음료 | 미지근한 물, 무가당 두유, 녹차 |
📌 반대로 떡, 바나나, 주스, 설탕 첨가 요거트 등은 피하는 게 좋아요.
💡 하루 혈당 관리 루틴 예시
시간대 | 실천 내용 |
아침 | 통곡물 + 삶은 달걀 + 샐러드 |
점심 | 현미밥 + 채소 위주 반찬, 천천히 씹기 |
식후 | 10~15분 산책 또는 스트레칭 |
오후 간식 | 견과류 한 줌 또는 삶은 달걀 |
저녁 | 고기보단 생선, 국물 최소화 |
자기 전 | 공복 상태 유지 (간식 X) + 따뜻한 물 1컵 |
📝 마무리 한 줄 정리
혈당 관리는 ‘지금부터 밥을 어떻게 먹느냐’가 전부입니다.
하루 식사 순서와 한 끼의 선택이 평생 혈당을 지켜줄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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